"문 안 열면 죽는다"...술 취해 이웃집 여성 협박한 50대
입력: 2023.06.14 18:28 / 수정: 2023.06.14 18:28
술에 취해 이웃집 여성을 협박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더팩트DB
술에 취해 이웃집 여성을 협박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더팩트DB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이웃집 여성을 협박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광역시 남부경찰서는 여성을 협박하고 경관을 폭행한 혐의(폭행·협박·공무집행방해)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20분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B씨의 집 현관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형사 2명을 밀치고 난동을 피운 혐의도 있다.

A씨는 B씨와 같은 층에 살고 있으나 B씨와는 친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가 1차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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