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무사고·무고장 달성 전사 결의를 다졌다./한국남동발전 |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1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을 앞두고 하계기간 발전설비 무고장 및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한 전사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8개 사업소 발전본부장, 노조 및 MZ세대 직원대표 등이 참석해 하계기간 전력수급 안정화를 다짐하는 선서식을 가졌다. 올해 하계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82일 동안 이어진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여름 이상 기온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과 태풍·폭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발전설비 고장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이뤄내고 이를 통해 국민 생활 편의 제공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올여름 국내 전력수요, 공급능력, 예비력 등 전력수요와 공급능력 전망, 남동발전의 전력공급 극대화 방안, 사업소 현장의 협조 요청사항 등을 포함한 발전설비 안정 운영을 위한 대책도 발표됐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하계기간을 앞두고 취약 설비 예방정비와 발전연료 조기확보, 발전설비 고장 예방 특별점검 및 재난 대비 사업소 현장점검 등 사전 준비와 경영진 현장안전경영활동, 피크기간 24시간 비상상황실 운영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한치의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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