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에서 군용헬기가 불시착해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강원도 양양에서 군용헬기가 불시착해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4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양양군 손양면 한 교회 앞에 육군부대 소속 헬기가 불시착했다.

이로 인해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국군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시착한 헬기는 운행 중 이상 징후를 포착해 예방 착륙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부상자들은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의 상태"라며 "엔진 이상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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