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미공개 용암길 개방 예정…사전예약 없이 무료 탐방 가능
지난해 거문오름 국제트래킹./비짓제주 |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2023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래킹이 15~19일 개최된다.
거문오름국제트래킹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 탐방할 수 있다.
특히 평소 개방되지 않는 용암길 6㎞(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히 흘러내린 구간, 한국관광공사 선정 숨은 관광지)도 열리는 등 태극길 10㎞(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코스) 등 2곳을 탐방 가능하다.
탐방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1시다. 탐방 전 반드시 탐방안내소에서 사전 안내와 출입증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각 거점마다 해설사가 배치될 에정이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당일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선착순)이 주어진다.
아울러 트레킹 기간에는 탐방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용암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 평일 20분, 주말 10분 간격으로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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