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2명 월 급여 90% 지원…도내 관광 기업 경제적 부담 완화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12~23일까지 청년 인턴을 채용한 관광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2023 전북 관광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 전북관광문화재단 |
[더팩트 |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청년 인턴을 채용한 관광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2023 전북 관광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 관광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기업과 관광분야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여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인턴에게는 현장 경험을 통한 실무형 관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기업은 관광진흥법상 등록된 관광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상, 상시근로자 2인 이상인 곳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센터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상담 등을 통해 구직 희망 인턴과 기업이 취업 면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은 기업당 최대 2인까지 채용이 가능하다. 채용 기업에게는 2개월간 월 급여의 90%(1인당 최대 180만원)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시 2개월 추가 지원한다.
2023 전북 관광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문화관광재단 및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