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이용 활성화 높은 점수…3년 연속 '우수'서 한단계 도약
12일 정부대전청사 1동 대희외실에서 김민식 세종시 산림공원과장(가운데)이 ‘2023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상을 받고 남성현 산림청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종시 |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세종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산림분야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는 5개 세부지표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서 한단계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목재이용 우수사례 등이다.
세부사항으로 조림사업, 숲가꾸기 사업, 사방사업, 산불방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이 있다.
시는 5개 지표에 대한 평가 및 사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추진실적 점검 등을 실시해왔으며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조화 사업, 목재문화 활동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민식 시 산림공원과장은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여 시민-임업인 모두가 행복한 숲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림환경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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