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과 함평소방서 관계자들이 함평초등학교 앞에서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함평군 |
[더팩트 I 함평=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군과 함평소방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함평군청과 함평소방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함평초등학교 학생 등 3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준비 운동하기 △몸을 적신 후 물에 들어가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아울러 응급 용품이 들어있는 미니구급함을 배부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함평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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