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인근에서 술 마시고 흉기 난동 부린 70대 입건
입력: 2023.06.09 13:21 / 수정: 2023.06.09 13:21
부산 동부경찰서 전경. / 더팩트 DB
부산 동부경찰서 전경. / 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8일 오후 8시 40분쯤 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역 광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평소 불만을 갖고 있던 중 함께 술을 마시다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창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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