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양귀비 몰래 경작한 135명 적발
입력: 2023.06.08 11:51 / 수정: 2023.06.08 11:51

3~5월 부산서 마약류 집중 단속 벌여 양귀비 3028주 압수

부산경찰청은 지난 3~5월 마약류 집중 단속을 벌여 야산이나 주택가에서 양귀비를 몰래 경작한 135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3028주를 압수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은 지난 3~5월 마약류 집중 단속을 벌여 야산이나 주택가에서 양귀비를 몰래 경작한 135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3028주를 압수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경찰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3~5월 마약류 집중 단속을 벌여 야산이나 주택가에서 양귀비를 몰래 경작한 135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3028주를 압수했다고 8일 밝혔다.

단속기간 동안 양귀비 불법경작 신고는 104건이 접수됐다. 이는 전체 마약류 관련 신고건수(387건) 중 27%를 차지하는 수치다.

경찰 관계자는 "재배 수량·목적을 불문하고 양귀비라는 사실을 알고 재배할 경우 원칙적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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