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병역명문가’ 프로야구 경기 시구 나서
입력: 2023.06.07 20:49 / 수정: 2023.06.07 20:49
지난 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로 하송호 병역명문가가 시구를 하고 있다. /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지난 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로 하송호 병역명문가가 시구를 하고 있다. /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과 기아타이거즈는 현충일 프로야구 경기에서 병역명문가가 시구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러진 경기의 시구자로 하송호 병역명문가가 선정돼 시구에 나섰다.

하송호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남자 11명 모두가 507개월(42년 3월)에 걸쳐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해 2022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조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병역명문가 제도는 대를 이은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 마련됐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대를 이어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한 모든 병역명문가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며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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