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기록문화도시 발전 연구회 발대식 개최
입력: 2023.06.06 13:36 / 수정: 2023.06.06 13:36
기록문화도시 청주 발전 연구회 발대식 모습. /청주시의회.
기록문화도시 청주 발전 연구회 발대식 모습. /청주시의회.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기록문화도시 청주 발전 연구회’가 지난 5일 훈민정음 반포 고증 및 선진사례연구에 따른 청주시 정책 수립을 위해 발대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회는 유광욱‧임은성‧이한국‧박근영‧신승호‧정영석‧정재우 등 7명의 시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연구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훈민정음 전문가 초청 강연,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및 의왕시 갈미한글공원 등 선진지 견학, 기록문화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향후 청주시 훈민정음 지원 제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발대식을 개최한 유광욱 의원은 "훈민정음은 과학적인 음운학 연구를 토대로 누구나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든 문자로, 세계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창적인 문자"라며 "발대식을 통해 훈민정음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기록문화도시로서 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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