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6월 10일 근남면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 계곡 일원에서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울진군 |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근남면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 계곡 일원에서‘왕피천 피래미 축제’의 막을 올린다.
5일 울진군에 따르면 오는 10일 개막하는 이번 축제는 농촌축제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대나무를 이용한 전통 피라미 낚시’, ‘풍년기원제’, ‘은어 잡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마을에서 운영하는 산촌펜션과 마을 인근 숙박시설 이용을 통해 산촌 생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축제 장소인 굴구지 산촌마을은 45세대 70여명이 사는 오지마을로 연중 물이 맑고 금강소나무 숲이 울창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는 곳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초여름 6월을 맞아 왕피천 맑은 물에서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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