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0일부터 동부창고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최
입력: 2023.06.05 10:12 / 수정: 2023.06.05 10:12

30일까지 21일간 ‘동부창고 페스타-썸머 나이트’ 진행

동부창고 페스타-썸머 나이트 홍보 포스터. /청주시
동부창고 페스타-썸머 나이트 홍보 포스터.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동부창고 페스타-썸머 나이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축제는 △펀(fun)하고 달콤한 ‘가든 콘서트’ △희망과 동심이 빛나는 ‘밤에 그린 별빛’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밤에 그린 장터’ △재미와 힐링이 담긴 ‘밤에 그린 피크닉’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문화 ‘공개共個 집합’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세상 ‘예술가를 배우다’ 등 문화 감성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10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밤에 그린 별빛 ‘반짝이 가든’이 초여름 밤을 밝힌다. 동부창고 야외광장 곳곳에 들어선 동물 조형물과 장미 조형물, 동화 속 캐릭터가 LED로 반짝이며 인생샷을 선물하고, 낭만정원‧동심정원, 비밀정원, 희망정원이 밤 산책을 즐겁게 한다.

10일과 17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다양한 퍼포먼스가 동부창고로 발길을 모은다.

10일에는 ‘퍼니&포크’를 주제로 △‘버블 드래곤’의 펀(fun)한 버블(Bubble)쇼 △가수 ‘치즈’, ‘스탠딩에그’ △공연예술가 ‘팀 퍼니스트’ △KBS청주 어린이합창단의 무대가 열린다. 17일에는 ‘퍼니&재즈’를 주제로 마술공연과 로맨틱한 재즈 공연이 여름밤을 낭만으로 채운다.

같은 날 한낮 이벤트 행사로 물총, 물풍선, OX 퀴즈 등이 열린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동부창고가 자체 제작한 원목 캠프닉 세트를 활용한 그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10일과 16~17일 3일 동안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마켓과 체험이 동부창고 곳곳에서 진행되고, 푸드트럭이 축제의 맛을 더한다. 체험은 모두 유료로 운영된다.

또한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에서는 함께 나누는 ‘공개共個 집합’ 소축제가 공유문화 전시, 체험 마켓을 연다.

23일 오후 7시에는 기초문화예술교육 사업 ‘예술가를 배우다’ 일환으로 소설가 김영하와 함께하는 아트 토크가 ‘썸머 나이트’를 잊지 못할 추억으로 채운다.

소설가 김영하와 함께하는 아트 토크는 사전 신청제로만 진행한다. 신청은 7일 오후 2시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동부창고 페스타부터 기록문화주간, 공예마르쉐까지, 6월을 문화 꿀잼으로 꽉 채웠다"며 "6월 여행가는 달의 목적지를 낮부터 밤까지 아름다운 문화제조창으로 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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