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삼자현터널 전경/청송군 |
[더팩트ㅣ청송=이민 기자] 경북 청송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자현터널’이 개통한다.
4일 청송군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7년 7월 5일에 착공한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가 오는 7일 준공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삼자현터널의 정식 개통으로 물류 이동 속도(60km/h)와 물량의 대량 이동으로 물류비 절감 등 경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청송군의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는 국도31호선 현동면 도평리~부남면 대전리를 잇는 도로에 총사업비로 국비 493억5400만원을 투입해 도로(L=4.7km 2차로)를 개설, 구간 내 터널 2개소(삼자현1터널 L=874m, 삼자현2터널 L=319m), 교량 1개소(삼자현교 L=80m), 교차로 2개소(평면1, 회전1)를 설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삼자현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효과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의 탄력과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