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11일까지 농협유통 청주점 하나로마트(방서동)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인 수박 판촉 지원 행사를 연다. /청주시.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1일까지 농협유통 청주점 하나로마트(방서동)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인 수박 판촉 지원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박 출하 시기를 맞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시가 농산물 할인 가격 2500만 원을 지원하며, 소비자들에게 6~7kg 수박 한 박스당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촌 공동체 및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추후 블루베리, 사과, 절임배추 등 제철 농산물 지원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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