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과 한우의 만남'…남해마늘한우축제 15∼18일 개최
입력: 2023.06.02 15:43 / 수정: 2023.06.02 15:43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서 열려…전시·판매와 다양한 체험 행사

남해마늘한우축제 한 장면./남해군(자료사진)
남해마늘한우축제 한 장면./남해군(자료사진)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남해마늘한우축제'가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남해군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부하는 남해마늘과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마늘과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생산자와 소비자,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늘한우요리 시연행사, 핫쇼핑, 깜짝 경매쇼 등이 마련되며 ‘보물섬 마늘 판매장’에서는 마늘 구입이 언제나 가능하다. 마늘과 한우를 함께 구워먹는 ‘남해한우장터’도 만날 수 있다.

축제의 첫 시작은 올해 말로 예정된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8085개의 마늘을 한 데 엮는 대동놀이의 장이 열린다. 이어 남해군 전래 민속놀이 '고현 집들이 굿놀음'도 흥겨움을 더한다.

마늘주제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도 즐기며 남해군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존이 운영되며 마늘한우 보물찾기·마늘한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마늘이랑 한우 가요제’, ‘남해 달 별 청춘 나이트’, ‘개막콘서트’ 등 흥겨운 무대와 공연도 준비돼 있다. ‘떳다! 마늘한우 버스킹’이 상시 운영돼 축제장 전체의 흥을 돋우는 한편, ‘남해마늘한우 청소년 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또 송가인, 하동근, 박혜신, 김범룡, 김다현 등 인가가수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남해읍 주요 간선도로를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남해제일고등학교, 남해공용터미널, 남해공설운동장 주차장 등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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