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션 경기도 북부 청사 전경. |
[더팩트l 의정부 l 유창경기자] 현충일 당일 경기도 전역에 사이렌이 울린다.
민방공 대피가 아닌 호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사이렌이다.
경기도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서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보 사이렌은 현충일 추념행사에 따른 것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재난위험을 알리는 사이렌은 2초 상승 2초 하강의 파상음으로 3분에 걸쳐 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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