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서류 접수…온라인 동료평가·서류 면접심사 거쳐 선발
전북교육청 전경. /더팩트DB |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교육장을 공개 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9월 1일 자 교육장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추진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공모 예정 인원은 중등 1명으로 지원 자격은 중등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1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다.
징계 의결 요구 중인 사람과 징계처분 말소 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 주요 4대 비위자(금품·향응수수, 상습폭행, 성폭행, 성적 조작)는 말소 기간 경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희망자는 직무수행계획서(교육지원청 운영계획서), 주요활동 실적을 포함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오는 7일까지 전북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주요 심사영역은 △교육자 소양 △직무수행능력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조직관리역량 △교육철학 및 소통역량 △전북교육 핵심정책 추진역량 등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8~14일 공개 검증과 온라인 동료평가를 진행하고, 19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6월 21일 최종 임용후보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교육장은 지역교육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학생 중심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철학, 소통과 협치 역량, 전북 교육 핵심정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민주적 리더십을 갖춘 능력 있는 분들이 교육장 공모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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