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단체 "어린이집 장애아동 학대, 최악의 파렴치"
입력: 2023.06.01 16:14 / 수정: 2023.06.01 16:14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뢰받는 어린이집으로 가듭나겠다"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와 진주시장애인시설협회가 진주 장애전담어린이집 장애아동 학대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와 진주시장애인시설협회가 진주 장애전담어린이집 장애아동 학대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진주=이경구 기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와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진주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장애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장애아동 학대 사건을 '최악의 파렴치 장애아동 인권유린 사건'으로 규정한다"며 "가해자와 책임자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우리 사회에 큰 경종을 울리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가해자와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피해자 회복 지원, 재발방지대책의 철저한 이행 등을 촉구했다.

또 장애인 시설의 인권 실태 전수조사와 장애인 인권을 감시할 수 있는 장애인인권센터 설치 등 제도적 예방체계 구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신뢰 받는어린이집으로 거듭나겠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신뢰 받는어린이집으로 거듭나겠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진주=이경구 기자

이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육현장 재점검을 통해 다시 신뢰받는 어린이집으로 가듭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같은 보육인으로서 참담하고 송구함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도록 길을 열어주고, 편안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을 총괄하고 보육 교직원을 지도 관리하는 원장 직무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보육 교직원과 아동 간 상호작용을 관찰함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들을 면밀히 살피고 보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보육 교직원이 영유아를 지켜내는 보호자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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