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1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 대전시의회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의회가 1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25건, 시장 제출안 51건, 교육감 제출안 5건 등 총 81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및 2023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등을 통해 집행부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명국 의원이 발의한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하는 기관 등 소속 직원의 정치적 중립 및 선거 중립의무를 규정하는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송활섭 의원이 발의한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 김선광 의원이 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 이중호 의원이 발의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대책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용기 의원은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책 마련’, 이한영 의원은 ‘초등 늘봄 학교 개선 방안’, 박주화 의원은 ‘문창시장 활성화 방안’, 민경배 의원은 ‘보문산 관광벨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송대윤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선 정비’, 이금선 의원은 ‘도로 청소관리업무 근로환경 개선’, 조원휘 의원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송활섭 의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세금으로 진행된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예산 편성에 있어 시민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되었는지 등을 점검해 시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는 방향으로 의정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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