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후문 전경/안동=이민 기자 |
[더팩트ㅣ안동=이민·김채은 기자] 경찰이 권기창 안동시장 측근 비리 의혹 관련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2명을 붙잡았다.
31일 안동경찰서는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가 내건 권기창 안동시장 측근의 의혹 관련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한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위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측근이 바이오국가산단 후보지와 안동댐 자연환경 보전지역 해제 예정 지역에 부동산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현수막을 안동시내 5곳에 내걸었다.
그러나 지난 28일 해당 현수막이 무단 철거됐고, 30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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