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지난 30일 간담회를 갖고 관광·축제 홍보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 대전관광공사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30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 관광의 해외 홍보 및 주한 베트남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관광·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관광공사는 간담회에서 대전의 의료 웰니스 관광 수용태세 강화 사업과 과학문화 특화사업·대전 0시 축제 등을 홍보했으며, 대사관 일행을 대상으로 대전 웰니스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전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베트남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대사관과 문화·관광 교류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베트남 교민 및 외래 관람객 타킷 해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관광공사는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 대전 의료관광 홍보 거점을 구축하고 베트남 의료 웰니스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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