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등 협력
31일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이진숙 총남대학교 총장, 최민호 세종시장, 신현대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장(왼쪽부터)이 지역 의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종시 |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세종시는 31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병원과 지역 의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질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입자가속기 관련 기술과 의료정보 등을 교류하기 위한 것으로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신현대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관들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 △세종캠퍼스 정주여건 개선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개발 및 협력과제 발굴 △의료인력 확충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2024년 세종공동캠퍼스로 일부 이전하는 충남대 의과대학을 지원하고 세종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등 세종시 의료복지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복지를 위한 협력과제 발굴 등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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