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이건명 단장을 비롯한 사업단 교수진과 외부 기관 위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1차 SW교육과정혁신위원회를 열었다. /충북대학교.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이건명 단장을 비롯한 사업단 교수진과 외부 기관 위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1차 SW교육과정혁신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서는 STEP-UP(단계별 코딩 기초역량 인증제도) 체계, 코딩 이력관리시스템, 챗GPT 관련 학교 교육 방향, 교과 과정에서 산업체 현장의 수요, 산업체와 대학의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부영 KISTI 센터장은 "최근 챗GPT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기술에 대한 연구도 학교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학교에서는 기본 전공교육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병기 SK쉴더스 그룹장은 "사업단이 개발 운영 중인 코딩 다이어리 시스템에 보안 취약성을 확인해 줄 수 있는 오픈소스를 적용하면, 학생들이 SW 개발 시 다양한 보안 이슈에 대응하는 역량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기본에 충실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SW 개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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