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심텍과 청주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심텍과 청주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심텍 김영구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심텍의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 과정에 청주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주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수요자 맞춤형 코스 제안,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을 적극 지원하고, 심텍은 청주시의 명소를 활용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심텍의 임직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제대로 체험하고 이해해 깊어진 애향심으로 자신 있게 청주를 안내하는 관광전도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구 심텍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청주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연계 교육 프로그램 안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심텍은 1987년 설립 이래 혁신적 경영과 투자로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랜드마크 제9공장을 포함한 5개 공장 및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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