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23.05.31 11:29 / 수정: 2023.05.31 11:29

11개 중점과제 정하고 관계부서 합동 TF팀 꾸려

광주 북구청사 전경./북구청
광주 북구청사 전경./북구청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북구는 여름철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폭염 대응체계 확립 △주민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 △폭염 저감 시설 운영·관리 △폭염 예방 홍보 등 4대 추진전략으로 11개 중점과제를 정했다.

북구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관계부서 합동 TF팀을 운영하면서 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도 재정비한다.

또 냉방시설을 갖춘 관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은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안부확인, 현장점검 등을 통해 중점 관리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열섬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하고 그늘막, 쿨링포그 등 136개의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온열 질환 예방법과 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