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7월 9일 4가지 프로그램 진행…6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
지난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진행된 머드 아토피 테라피 모습./보령시 |
[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주말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3 보령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이용한 휴양 및 치유 서비스를 통해 변화한 관광 트렌드에 부응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해양 머드 테라피와 아토피 머드 테라피,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 해양 웰니스 엑티비티 등 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양 머드 테라피는 머드 찜질을 이용해 피부와 관절을 활성화하고, 아토피 머드 테라피는 머드팩을 이용해 아토피를 치유하는 것이다.
보령머드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바르면 피부 개선 및 혈액 순환 촉진 등에 효과가 있다.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은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바닷바람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해양 웰니스 액티비티는 브레인 요가, SUP 요가를 통해 신체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작과 포즈로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몸의 밸런스를 증대시킬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보령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다채로운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은 6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2023 보령시 해양치유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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