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더팩트DB.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30일 임사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 업무보고에서 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본격적인 하절기에 돌입함에 따라 폭염, 수해 등 재난재해가 걱정되는 시기가 왔다"며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은 조기 마무리하고 취약지 점검은 빠진 곳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날씨가 좋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청주시가 운영 중인 체육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육청, 학교와 협의해 학교 운동장이나 체육시설도 학생들의 학습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개방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 3월부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단체, 기업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중간 점검을 통해 보다 발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탄소중립을 위한 범시민운동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현재 지역 내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기 위해 자매결연, 농촌 일손돕기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도농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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