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체육회와 서구대학생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대전서구체육회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서구체육회는 24일 서구체육회 회의실에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서구대학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서구체육회 이성준 회장과 서구 관내 4개 대학교(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건양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동아리연합회장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은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서구대학생연합회 체육대회 개최 지원, 서구 관내 대학 간 경계 완화를 위한 체육 교류, 학생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서구체육회는 오는 6월 23일 열리는 서구대학생연합회 체육대회를 후원(의료지원 등)해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서구체육회는 밝은누리안과병원, 대전대한방병원, 유성선병원(신경과), 마라톤정형외과병원, 미소가득한내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의 전문가를 서구체육회 임원으로 위촉했다.

서구대학생연합회 초대 회장인 김명현 배재대 총학생회장은 "서구체육회장의 체육을 대하는 열정적인 마음과 직원들의 업무능력에 감동했다"며 "서구체육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전국 제일의 서구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체육회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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