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사기 혐의로 동탄 오피스텔 268채를 부유한 A씨 부부와 44채를 보유한 B 씨, 관련 계약을 진행한 공인중개사 C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화성 동탄 오피스텔 전세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임대인과 공인중개사 등 관련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사기 혐의로 동탄 오피스텔 268채를 부유한 A씨 부부와 44채를 보유한 B 씨, 관련 계약을 진행한 공인중개사 C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화성 일대에 오피스텔 26채를 소유한 A씨 부부는 최근 계약이 만료된 임차인 등에게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화성 지역에 오피스텔 43채를 보유한 B씨는 임차인 29명에게 40억원가량의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총 150여명으로 피해액은 210억원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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