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칠곡·성주·예천=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성주, 예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3000여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15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상가주택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씨(50대)가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105㎡) 일부가 소실됐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37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한 참외 재배 농가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동(100㎡)과 농사용 보온덮개, 참외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10시 43분쯤 예천군 지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66㎡)과 가전제품,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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