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비전 2028 추진단이 지난 23일 워크숍을 열어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농수산식품 분야 국정 방향에 발맞춰 ‘비전 2028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발족한 비전 추진단은 aT의 비전과 전략체계를 진단하고 국정과제와 연계, 향후 5개년의 전략목표·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운영하는 조직으로 △경영 △수급 △유통 △수출 △식품 등 분야별 관리·실무자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 발족과 함께 이날 치러진 워크숍에서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식량주권 확보 △수출·식품산업 육성 △ESG 경영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aT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aT는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자문, 전사 토론회,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한다.

비전 2028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aT 사장은 "새 정부 출범 2년째를 맞아 농수산식품 분야 국정과제와 ESG, 공공기관 혁신 등 정부 정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