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추홀구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진 채 발견…벌써 4명째
입력: 2023.05.24 16:11 / 수정: 2023.05.24 16:11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에 주택 2700여 채를 보유한 이른바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에게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또 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더팩트DB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에 주택 2700여 채를 보유한 이른바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에게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또 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에 주택 2700여 채를 보유한 이른바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에게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또 숨진 채 발견됐다.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가 사망한 건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안에서 유서는 발견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건축왕에게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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