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기장군2)./부산시의회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기장군2)이 산업은행의 이전을 계기로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이승우 의원은 지난 23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지역 산업환경 변화와 부산의 과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의원은 토론회에서 "부산의 산업 구조적 특성상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제조업 비중보다 높아 고용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서비스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지역 산업환경 변화를 위한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먼저 "산업은행 이전을 통해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도약해야 한다"면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금융중심지로서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동남권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창업을 통한 신성장 산업 조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동남권 의과학산단 조성으로 4차 산업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면서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조성 중인 동남권 의과학산단 내에 중입자가속기, 수출형 신형 원자로,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및 실증사업 등을 구축해 2조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명이 넘는 고용 유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 전환 정책이 시급하다"면서 "부산시 주력산업 기본계획에 제조업 내 디지털 전환, 저탄소 친환경화 등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 포함되어 노동 전환의 파급효과가 얼마나 생길 수 있는지에 대한 조사도 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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