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2회차에 걸쳐 광주시전문정비협동조합원을 대상으로 미래형 자동차인 ‘친환경 전기자동차 심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학장 강구홍)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2회차에 걸쳐 광주시전문정비협동조합원을 대상으로 미래형 자동차인 ‘친환경 전기자동차 심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미래형 자동차인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제어 기술 융합 이론과 실제 전기자동차에서 고전압 시스템 진단 점검, 고전압 배터리 팩 탈거 및 모듈의 점검 진단 방법 등 친환경 전기자동차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류명호 교수는 "자동차 산업이 미래형 자동차인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빠르게 전환 중이나 지역 자동차 산업의 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 산업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 사업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인력 육성과 유지를 통해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스마트전기자동차, 기계시스템과를 미래 성장동력 학과로 개편했으며,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AI융합과를 신설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과 개편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반도체, 탄소중립 및 AI+x 관련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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