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농업 협력 강화키로
국비 14억 확보로 스마트농업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추진
순천시와 순천대, 농협 조합 등은 순천시 스마트농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 |
[더팩트 순천=유홍철 기자] 전남 순천시와 순천대학교,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등 6개 기관은 23일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개 기관은 공동의 노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순천시 스마트농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행정 지원을, 순천대학교는 스마트농업 자문과 청년농 실무 중심 교육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및 지역 협동조합에서는 스마트농업으로 생산된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선다.
순천시는 스마트농업 확대·발굴 계획을 수립하여 2027년까지 과수·채소·축산 등 전 부분에 걸쳐 스마트농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비 등 14억 원을 확보하여 청년 창업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과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순천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농업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통한 농업인구 유인 및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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