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장서 백색가루 발견 및 간이시약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김해서부경찰서는 23일 오후 11시 45분쯤 김해 진영읍 소재 한 주점에서 필로폰을 투약 및 소지한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더팩트DB |
[더팩트ㅣ김해=강보금 기자] 경남 김해시 한 주점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30대 남성 2명이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23일 오후 11시 45분쯤 김해 진영읍 소재의 한 주점에서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30대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의 주거지는 부산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백색가루를 발견, 국과수에 감정 의뢰했다.
또 A, B씨에 대한 간이시약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들의 필로폰 투약 과정 및 구입 경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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