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최종 후보군 결정되면 설문조사로 확정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진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진주시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추진 중인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용역 수행기관인 아이엠커뮤니케이션은 이날 보고회에서 새 브랜드 네이밍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 추진 상황 및 최종 성과품 제작까지 남은 향후 일정에 대해 보고했다.
진주시는 지난 1월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에 착수해 약 1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아이엠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설문 결과를 통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진주시의 이미지를 짐작할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새 브랜드 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결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이번 용역이 끝나고 최종 후보군이 결정되면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확정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강진주의 미래상이 적절히 반영된 상징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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