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 조감도. / 동부건설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의 노태공원을 품은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이 최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23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일대에 위치하는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은 전용면적 84㎡A형 183세대와 84㎡B형 175세대 등 총 358세대를 분양한다.

전 세대가 맞통풍에 최적화된 판상형 4베이(bay) 구조이며 측면 발코니 확장의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와 공원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축구장 25개 규모의 노태공원이 바로 앞에 있고, 백석공원과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천안종합운동장과 인접해 있다. 또 두정로, 삼성대로, 두정역, 천안IC 등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어 천안 시내 및 삼성SDI 등 7개의 산업단지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반경 500m 내 도보로 이동 가능한 오성초·중학교, 환서초·중학교가 있으며, 두정고등학교와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아울러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마치에비뉴, 대전대학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 서북구는 아파트 단지들의 노후 비율이 높고 단기간 내 추가적인 공급이 어려워 신규 단지에 대해 지역 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자연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3면 확장 특화설계와 함께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의 시행과 시공은 각각 한국토지신탁과 동부건설이 맡았으며,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에는 1순위, 6월 1일에는 2순위 공급을 실시하고 6월 8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