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70호 아산음봉~천안성환 4차선 확장사업,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2차선 개량 사업 설계 미착수
박완주 의원 / 의원실 제공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이 제5차 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된 국지도 70호 아산음봉~천안성환 4차선 확장 사업과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국지도 2차선 개량 사업의 내년도 신규 설계 대상사업 선정을 촉구했다.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5차 국지도 건설 계획 중 천안지역 사업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 성거~목천 건설사업 △국지도 70호 아산음봉~천안성환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2차선 개량 △목천~삼룡 국도1호 6차로 확장 사업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중 성거~목천 건설사업이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올해 국비 38억원이 정상 반영되는 등 내년도 용역 절차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국비 881억원 규모의 국지도 70호 아산음봉~천안성환 4차선 확장사업과 국비 533억원 규모의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2차선 개량 사업은 설계 미착수로 인해 예산 투입이 이뤄지고 않은 상황이다.
현재 제5차 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된 국지도 사업 47건 중 예산 미반영 사업은 14건으로 이중 천안 관내 사업만 2건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완주 의원은 "제5차 국지도 계획에 포함된 천안 관내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 우선순위에 배정되어야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한 교통 수요 대응이 가능해진다"며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외곽 순환도로 구축을 위한 마지막 노선인 신방~목천 구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천안시와 충남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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