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아스파라거스 수출단지 조성사업 추진
입력: 2023.05.22 11:39 / 수정: 2023.05.22 11:39
강원도 양구군은 22일 아스파라거스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양구군
강원도 양구군은 22일 아스파라거스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양구군

[더팩트ㅣ양구=서백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아스파라거스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양구군에 따르면 양구 아스파라거스는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 유통시장에서도 인기가 좋고, 수출 품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일본, 호주, 대만 등으로 꾸준히 수출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양구군은 지역특화형 작목으로 육성하는 아스파라거스를 고품질의 농산물로 수출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작목의 특성에 맞는 R&D 기술을 집중 투입해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단지로 육성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현재 아스파라거스는 전국적으로 84.5ha 규모가 재배되고 있는데, 양구군은 올해 25ha로 가장 넓은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46개 농가에서 230t을 생산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으로 양구 아스파라거스의 위상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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