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명 전체 교사 대상…교구 활용사례 중심으로 진행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시교육청 |
[더팩트 | 대전=최웅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 전문성 지원을 위해 제2차 '한무릎공부방' 운영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하는 1125명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100분간 교구 활용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부터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1·2학년 담임교사 및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력과 기초수리력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보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33개 교, 1117팀에서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144개 교 1125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무릎공부방은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기초학력보장과 자기주도적학습력 신장을 희망하는 학생을 4명 내외의 소규모 팀으로 구성해 방과 후, 휴업일, 방학에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교과 보충 집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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