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200 졸업이수제·창업교육과 교수창업·산업 맞춤형 교육 혁신사례
한밭대학교는 지난 18일 발표된 '세계 혁신대학 2023 WURI 랭킹'에서 종합순위 60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톱100 혁신대학'에 선정됐다. / 한밭대 정문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한밭대학교는 지난 18일 발표된 '세계 혁신대학 2023 WURI 랭킹'에서 종합순위 60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톱100 혁신대학'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WURI(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세계 혁신대학 랭킹은 올해 4회차를 맞이했으며, 기존의 연구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혁신'에 방점을 두고 세계 대학들의 혁신 모델을 평가하는 새로운 세계 대학 랭킹 시스템이다.
올해 평가는 전 세계 423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으며 한밭대는 지난해 82위에서 올해 순위를 22단계 끌어올렸다.
글로벌 톱100 혁신대학 종합순위 60위에 오른 한밭대의 각 부문별 순위를 살펴보면 산업응용 23위, 기업가정신 29위, 윤리적가치 27위, 4차 산업혁명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 평가에서는 전년 대비 2위, 10위 이상 상승하면서 상위 50위 내에 선정됐다.
산업응용 부문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계약학과) 운영’과 ‘국내 유일의 글로벌 전문 용접 및 비파괴 검사 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 기업가정신 부문 'INC(Idea, Needs, Capability) 기반의 창업교육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윤리가치 부문 '졸업요건으로 일정 수준의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를 의무화 한 C+U200 졸업이수제도', 4차 산업혁명 부문 '스마트팩토리 융합전공 운영' 등을 혁신사례로 인정받았다.
오용준 한밭대 총장은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교육, 연구 분야 등에서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