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 전경. /고령=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고령=김채은 기자] 경북 고령의 한 공사 현장에서 50대 인부가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6분쯤 고령군 덕곡면 농어촌공사 고령지사 농업배수로 공사 현장에서 인부 A(50대)씨가 2.7t 하수도용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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