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군사시설 진입도로 개설 사업 완료…교통혼잡 해소 기대
입력: 2023.05.19 14:08 / 수정: 2023.05.19 14:08
19일 원주시는 1군지사 이전 사업과 관련해 군과 합의 사항인 ‘군사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19일 원주시는 1군지사 이전 사업과 관련해 군과 합의 사항인 ‘군사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원주시는 1군지사 이전 사업과 관련, 군과 합의 사항인 ‘군사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도로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문막~우산동 방향의 차량들은 만종리 구 중앙선 철도에 위치한 철도교인 가칭 '안경다리'를 이용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 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길이 1.2km, 폭 30m의 상만종 교차로에서 우무개로를 연결하는 도로의 건설을 추진해왔다.

기존 철도교 철거로 인해 마을 진입이 용이해져 단계동을 거치지 않고서도 우산동과 태장동을 경유할 수 있어 교통혼잡 해소와 물류 수송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우무개로와 직접 연결된 도로가 개설됨으로써 상만종 마을과 접한 도로로 우회하지 않고도 직접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노약자 등 주민들이 빈번한 차량 통행으로 인한 접촉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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