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서장 정성학)와 한국청소년육성회 대구성서지구회(회장 김상도)가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 성서경찰서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서장 정성학)와 한국청소년육성회 대구성서지구회(회장 김상도)가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 성서경찰서와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8일 꿈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15명에게 각 40만원씩 총 600만원의 꿈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SPO)는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꿈을 위한 금전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15명을 선정해 청소년육성회에 추천했다.
올해부터 학업이나 모범 학생 등에 국한되는 ‘장학금’이 아닌 범죄피해·학교 밖 위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꿈지원금’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의 명칭도 변경했다.
김상도 한국청소년육성회 대구성서지구회장은 "공부보단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꿈에 다가서려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이 소속된 한국청소년육성회 대구성서지구회는 지난 2021년 12월 16일 결성돼 청소년 선도보호 및 경제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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