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 5개의 산이 넘어야"
입력: 2023.05.18 18:03 / 수정: 2023.05.18 18:03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오후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혁신포럼 정책 세미나 부산, 물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서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 성공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부산=조탁만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오후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혁신포럼 정책 세미나 '부산, 물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서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 성공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한 5개의 산이 있다."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오후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혁신포럼 정책 세미나 '부산, 물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서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 성공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대통령 당선과 국민의힘 정비를 두개의 산으로 규정한 장 의원은 "힘을 합쳐서 두 번째 산까지 넘었다. 세 번째 산이 남았는데 이 산이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주인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 번째 산은 국회와 윤석열 대통령을 연결해 우리가 원하는 3대 개혁, 교육·노동·연금 개혁을 이루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이루면 국민들이 다섯 번째 산인 정권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주시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식당 주인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좋은 식당을 만들고 주방에서 국민들이 좋아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며 "식당 주인이 준비하는 음식은 정책이다"고 했다. 이어 "무당층, 중산층, 서민층이 손님이 돼야 한다. 중산층과 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민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나쁜 물을 먹고 있다. 물 문제는 죽고 사는 문제이다"며 "부산시민들이 좋은 물을 먹을 권리를 윤석열 정부 내에서 찾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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