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18일 대전시가 발표한 ‘제2의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중촌근린공원에 제2의 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에 대해 23만 중구 구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이를 통해 중구에서 추진 중인 중촌벤처밸리 조성 사업도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앞으로 제2의 문화예술복합단지가 빠른 시일 내에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촌근린공원 일원은 김광신 중구청장의 1호 공약인 ‘중촌벤처밸리 조성 사업’ 대상지이기도 하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서 지역 간 문화 균형을 위해 원도심에 제2의 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2026년 중촌근린공원에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을 착공해 대규모 문화시설 집적과 특화된 건축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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