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14개사 의향서 제출
입력: 2023.05.18 11:35 / 수정: 2023.05.18 11:35

1공구 디엘이앤씨(DL 그룹계열) 등 8개사, 2공구 계룡건설사업 등 6개사

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재공모한 결과 14개사 의향서를 제출했다. / 대전시청사
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재공모한 결과 14개사 의향서를 제출했다. / 대전시청사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 결과 1공구에는 디엘이앤씨(DL 그룹계열) 등 8개사, 2공구에는 계룡건설사업 등 6개사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 면적 35만1535㎡이며, 3867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공모에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음에 따라 민간사업자 사업 리스크 완화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 예상 업체들과 충분히 협의 후 공모 조건을 변경(물가변동률 상향 적용 등)해 재공모했다.

7월 11일 신청서류 제출 후 민간사업자 대상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사업자 선정되면 관련 심의 절차(교육․교통․건축․경관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얻어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준 시 도시재생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주변은 역세권 복합2구역, 도심융합특구 내 100층 높이의 명품 랜드마크 건축물들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상업․문화․업무․관광․쇼핑과 주거 기능을 고루 갖춘 ‘콤팩트시티’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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