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꾸러미. /옥천군. |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치매 환자의 인지저하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환자들에게 맞춤형 인지 강화 서비스 제공과 읍면 과 연계한 맞춤형 보건복지 사업이다.
군은 인지활동 교제와 퍼즐, 영양제 및 유산균, 안전용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대상 군민 299명에게 전달했다.
인지활동 교재와 퍼즐은 외부활동이 적은 치매 환자가 가정 안에서 스스로 인지활동을 촉구해 인지 저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치매 어르신에게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물품 제공과 안부 살피기 등을 실시,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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